바위와 부처 By Kim Dong Won2010년 10월 18일2022년 01월 02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10년 5월 15일 서울 성북동의 길상사에서 부처님, 돌 속에 들어가 계시다. 세상 살기 힘들어서 심술이 난 나는한마디 한다. 아니, 부처님,왜 돌 속에 들어가 계세요.살기 힘든 이 중생의 마음 속에 들어와제게 위로나 좀 돼주시지. 돌속의 부처님 혀끝을 찬다. 에이그, 이 사람아.댁의 마음이 돌보다 굳으니어디 내가 들어갈 자리나 있나.돌도 내게 자리를 내주는데자네도 내게 자리좀 내주게.
돌부처님 ..참 좋네요 제가 좋아하는 모습이에요 흔적처럼 겸손하게 낮게 …돌을 쪼아낸 이름조차 남기지 않은 옛석공의 혼이 가득한..돌부처 김동원님말씀 정말 공감가네요 맞어요…깨달음과 고요함이 참 좋네요^^ 응답
아하! 그렇구나.. 그렇네요~ 저 불상 보니 예전 찍었던 얼음불상이 생각나네요 세상 만물, 그 흐름이 불세계이니 부처는 어디에도 있다. 그런 느낌 받았던 천불천탑의 운주사… 참, 플님방에서 클라라씨의 커피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저도 동원님께 드릴께 있는데… 저도 옆지기도 한참 바쁜 때라 그저 죄송할 따름입니다. 조만간 찾아뵐께요~~ ^^ 건강하시고요~ 응답
4 thoughts on “바위와 부처”
돌부처님 ..참 좋네요
제가 좋아하는 모습이에요
흔적처럼 겸손하게 낮게 …돌을 쪼아낸 이름조차
남기지 않은 옛석공의 혼이 가득한..돌부처
김동원님말씀 정말 공감가네요
맞어요…깨달음과 고요함이 참 좋네요^^
오늘은 흙에서 일으켜세운 도토리님 작품들 보는 날.
오후에 나가서 인사동서 사진도 좀 찍고 전시회도 구경하려구요.
아하! 그렇구나.. 그렇네요~
저 불상 보니 예전 찍었던 얼음불상이 생각나네요
세상 만물, 그 흐름이 불세계이니 부처는 어디에도 있다.
그런 느낌 받았던 천불천탑의 운주사…
참, 플님방에서 클라라씨의 커피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저도 동원님께 드릴께 있는데…
저도 옆지기도 한참 바쁜 때라 그저 죄송할 따름입니다.
조만간 찾아뵐께요~~ ^^
건강하시고요~
바쁘게 살면 이미 그것으로 제가 좋은 선물 받은 셈.
수능 때라 둘다 무지 바쁠 거 같아요.
담달에 플님 올라오신다니까 그때 얼굴보면 되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