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과 둘 By Kim Dong Won2011년 01월 05일2021년 12월 29일사람과 사람 Photo by Kim Dong Won2010년 10월 23일 서울 대학로 뒤 낙산공원 성곽에서 넷으로 보이지만둘이기도 합니다.
8 thoughts on “넷과 둘”
허 저거 참 보기 좋네요…
노인 두 분이 저기 따악 앉아 있어도 멋질 텐데…ㅎ
보기에는 낮아 보여도 노인분들이 올라가기에는 쪼매 힘들다는.
뒤는 낮은데 앞은 사실 아찔할 정도로 높아요.
묘하게 청춘들이 올라 앉은 곳 아래에 문이 두개씩 있고
그 가운데에 두 벽이 모여 한 개 큰 것이 있는 것이…
너희들 어느 곳으로 갈래하고 질문하는 듯 합니다. ㅎㅎ
사랑에 빠진 청춘에게는 아무 것도 눈에 안들어오는 법이죠.
그저 상대방만 보일 뿐.
난 가끔 연인들이 넘어지지 않고 길가는 것만해도 용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저것들을 기냥~
청춘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마냥 부러운 포즈군요.
청춘들이 많이 찾는 동네라 사진찍기 아주 좋더군요.
참 보기 좋네요.^^
청춘에 사랑까지 갖추었으니 보기 좋을 수밖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