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겉모습으로는 계절에 따른 변화가 잘 감지가 안되는 듯 싶어요. 야경이면 더더욱 그렇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밤으로 도색을 하고도 겨울과 여름의 차이가 있는지는 아무래도 관심을 갖고 찍어봐야 알 수 있을 듯 싶어요. 그러고 보니 여름에만 야경 사진을 찍으러 다니고 겨울엔 거의 안나간 것 같아요.
서울의 밤은 묘한 측면이 있는 듯 싶어요.
추한 것 다 가려주고 화려한 것만 드러내준다고나 할까.
예민한 사람들은 가려주는 것이 아니라 은폐라고 말하겠지만요.
다닥다닥 붙어있는 산중턱 판자집에 불이 들어오면 그게 밤엔 지상으로 내려온 별빛처럼 느껴질 때도 있어요. 아파트나 큰 건물은 그런 느낌은 나지 않는 것 같아요.
4 thoughts on “도시의 밤”
한여름 사진이네요. 잠시 후면 음악이 흐르면서 화려한 분수쇼라도
할 것 같은 적막감이 흐르는 것 같습니다.
같은 위치에서 같은 시간대에 비슷한 기상 조건에서 보는
강변 야경이 계절에 따라 변화가 있을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도시는 겉모습으로는 계절에 따른 변화가 잘 감지가 안되는 듯 싶어요. 야경이면 더더욱 그렇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밤으로 도색을 하고도 겨울과 여름의 차이가 있는지는 아무래도 관심을 갖고 찍어봐야 알 수 있을 듯 싶어요. 그러고 보니 여름에만 야경 사진을 찍으러 다니고 겨울엔 거의 안나간 것 같아요.
아..야경사진 오랜만에 보네요
멋지네요… 건물안에 지친 사람들과 달리
힘차 보이는 불빛꼬리와 빛남…..
서울의 밤은 묘한 측면이 있는 듯 싶어요.
추한 것 다 가려주고 화려한 것만 드러내준다고나 할까.
예민한 사람들은 가려주는 것이 아니라 은폐라고 말하겠지만요.
다닥다닥 붙어있는 산중턱 판자집에 불이 들어오면 그게 밤엔 지상으로 내려온 별빛처럼 느껴질 때도 있어요. 아파트나 큰 건물은 그런 느낌은 나지 않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