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의 바위 오르기 By Kim Dong Won2011년 06월 05일2021년 12월 26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10년 6월 2일 경기도 팔당의 예봉산에서 담쟁이 잎들이 바위를 오른다.다섯이 뭉쳐 앞을 서고힘에 겨웠는지 한 잎은 크게 뒤로 쳐졌다.담쟁이는 한 뼘을 살면그 한 뼘의 삶이 잎들의 길이 된다.아마 우리도 그러하리라.그냥 삶이 아니라한뼘을 산 누군가의 삶이그 만큼을 가게 해준 누군가의 길이리라.
2 thoughts on “담쟁이의 바위 오르기”
담쟁이들도 등산을 하는군요.^^
자주 가시는 예봉산에 있는 애들이니 혹시 같은 등산 동호회 소속일지도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