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후유증 By Kim Dong Won2011년 06월 16일2021년 12월 2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Photo by Kim Dong Won2010년 6월 13일 서울 천호동 한강변에서 왼쪽 이파리:말마.사랑이 달콤하다고 하는데 다 뻥이야.이게 보통 힘든게 아냐.아무래도 내가 너무 껴안고 뒹굴었나봐.한쪽 겨드랑이가 쑤셔. 오른쪽 이파리:맞어, 맞어.난 주둥이가 다 헐었어.
8 thoughts on “사랑의 후유증”
반갑습니다. 반가웠어요.
정말 하트처럼 생겼네요.
그냥 스치우는 것들도 이리 사랑이 되는군요.
예, 저도요.
스치는 것들의 사랑에 우리가 즐겁죠, 뭐.
살다살다, 이렇게 야한 사진은 첨입니다. ^^
요즘 한강변은 완전히 남의 나라 같아서..
풀잎들만 저런 것이 아니라
사람들도 후유증이 걱정될 정도의 모습을 연출하고 있어요. ㅋㅋ
그러니까 이파리 이름이 왼쭉은 맞어, 오른쪽은 말마였군요.^^
저도 모르는 이름까지 알고 계시다니..
들로 산으로 쏘다니시더니
안면에 이름까지 튼 풀잎들까지 계시군요. ㅋ
(좋겠다.. 이파리 니들~) ^^
그 날 다들 기다리던데..
부러워하시니.. 후유증 많이 겪기를 빌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