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thoughts on “흰나비와 흰꽃

  1. 작년 이맘때 eastman님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다니셨는지 저는 다 압니다…!!
    앞으로 저 조심하셔야 할거에욧….!!

    어디서 봤나 했더니 작년 이맘때 올리신 사진속
    까치수염과 나비더라구요..ㅋㅋ
    그때는 발랄버전이더니 이번엔 서정적인 느낌이 뚝뚝 떨어지는게
    같은 그림 다른 느낌… 재미납니다…^^

    1. 아.. 오늘 글만 봐도 작년이맘때 어디서 뭘 하셨는지 알수는 있군요.
      저 조심하시라는 말 취소욧….!! ㅋㅋ

    2. ㅋㅋ 그때는 뽀뽀하기 직전이고..
      이건 바야흐로 뽀뽀의 순간.
      그때는 수염을 뽑는 어린 아이이고..
      이건 색깔까지 맞춘 뜨거운 연인.
      기억력 끝내 주세요.
      그걸 어떻게 기억하시고..

  2. 절묘한 타이밍입니다. 어찌보면 둘이 한몸처럼도 보이네요.
    요즘 털보님 사진은 배경에 대상을 뽀샵해 가져온 것 같다는 착각이 들게 만드는
    작품들이 많은데, 식물과 곤충도 사람 차별하나 봅니다.
    제 눈엔 이런 게 여간해선 안 보이거든요.^^

    1. 그게 iami님은 구도의 마음으로 걸으면서 길을 열어주시고..
      저는 잘 닦아주신 그 길로 가면서
      온갖 미세한 것들에게 눈을 줘서 그런 듯 싶어요.
      길을 여는 자와 그 길을 놀면서 가는 자의 차이랄까.
      대체로 보면 길을 잘 기록해 주시고..
      저는 길의 풍경과 놀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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