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섬 By Kim Dong Won2011년 10월 11일2021년 12월 2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Photo by Kim Dong Won2011년 10월 10일 경기 의왕의 백운호수에서 사람들은 밤나무가 많은 섬을 가리켜밤섬이라 부르지만진짜 밤섬이란밤이 물로 뛰어들어 섬을 이룬 것.따끔따끔해서 섬으로 놀러가긴 어렵다.
6 thoughts on “밤섬”
아니… 언제 찍으셨어요?
논개밤을… 물속으로 뛰어들어 저리 앉았으니요…ㅋㅋ
그 날도 동원님표 유머가 빛난 날이었지요!? 하하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제 좀 백운호수를 어느 정도 알아놓은 것 같아요.
단풍들면 호수 주변의 산도 볼만할 듯.
근데 논개밤이 뛰어들어 호수가 따끔거리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는.
요즘 애들 사이에 유행한다는 코스프레인가요?
성게 코스프레..ㅋㅋ
원래 우리들 얘기로는 사람들이 속만 쏙쏙 빼가니까 물속으로 투신한게 아닌가 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논개밤이라고 명명하자는 얘기가 나왔다는. ㅋㅋ
하긴 사람이 살지 않는 섬도 있으니까요.^^
전 사람살지 않는 섬이 문인들 다 내쫓고 무인들만 사는 무시무시한 섬으로 알고 있지 뭐예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