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의 사랑 By Kim Dong Won2011년 11월 08일2021년 12월 22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11년 11월 7일 서울 천호동에서 지는 계절의 쓸쓸함을유치원 차량의 창문 틈새에 끼워넣었더니사랑해라고 속삭였다.
아웅… 깜찍해요 정말^^ 우찌… 다니시는 곳 마다 하트몰이를 하시는지요? ㅎㅎ 이쁘네요…차창에 살짝 비쳐져서 하트가 되버린 낙엽 사랑(낙엽)을 끼워 놓는 곳은 책갈피인줄만 알았는데… 음… 참…대단한 동원님^^ 응답
심심해서.. 창에 얹혀진 낙엽들 찍다가 낙엽 하나가 창틈 사이에 끼어 있더라구요. 그거보구 생각나서 이리저리 모양 맞춰 꽂아봤더니 하트 모양이 나와서 냉큼 한장 찍어 두었지요. 응답
저번에 마니프 전시회 갔을 때 그림들 보고 있노라니 자연을 그대로 찍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좀 자연을 구성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떨어진 잎들이나 이런 걸 잘 구성하면 재미난 것들 만들 수 있으니 말예요. 겨울이 특히 떨어진 낙엽이 많은 계절이니 그걸로 한계절 노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응답
1/3도 내주지 않고 어찌 사랑이 되겠어요. 오늘 햇볕도 좋은데 내려가서 두 장으로 또 사랑하나 만들어가지고 올라와야 겠어요. 아파트 느티나무가 블로그 이틀치 책임져 주는 군요. ㅋㅋ 응답
설명이 없었다면 이게 뭘까, 한참 궁리했을 것 같아요. 저도 요즘 가끔 점심산책길에 땅바닥에 떨어져 있는 낙엽들 가운데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녀석들이 있는데, 한 번 멈추어서 해 봐야겠여요. 응답
10 thoughts on “낙엽의 사랑”
아웅… 깜찍해요 정말^^
우찌… 다니시는 곳 마다 하트몰이를 하시는지요? ㅎㅎ
이쁘네요…차창에 살짝 비쳐져서 하트가 되버린 낙엽
사랑(낙엽)을 끼워 놓는 곳은 책갈피인줄만 알았는데…
음… 참…대단한 동원님^^
심심해서.. 창에 얹혀진 낙엽들 찍다가 낙엽 하나가 창틈 사이에 끼어 있더라구요. 그거보구 생각나서 이리저리 모양 맞춰 꽂아봤더니 하트 모양이 나와서 냉큼 한장 찍어 두었지요.
조…구여운 낙엽사진을 고대로 그려내어도
이미지화로 아주 좋겠어요
동원님표 사랑 이야기^^
그려보고 싶어지네요~
저번에 마니프 전시회 갔을 때 그림들 보고 있노라니 자연을 그대로 찍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좀 자연을 구성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구요. 떨어진 잎들이나 이런 걸 잘 구성하면 재미난 것들 만들 수 있으니 말예요. 겨울이 특히 떨어진 낙엽이 많은 계절이니 그걸로 한계절 노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미 몸의 1/3 이상은 빠져버렸네요.
이래서 사랑은 위험해요.. 더군다나 자뻑이라니….
1/3도 내주지 않고 어찌 사랑이 되겠어요.
오늘 햇볕도 좋은데 내려가서 두 장으로 또 사랑하나 만들어가지고 올라와야 겠어요.
아파트 느티나무가 블로그 이틀치 책임져 주는 군요. ㅋㅋ
설명이 없었다면 이게 뭘까, 한참 궁리했을 것 같아요.
저도 요즘 가끔 점심산책길에 땅바닥에 떨어져 있는 낙엽들 가운데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녀석들이 있는데, 한 번 멈추어서 해 봐야겠여요.
차창 유리가 진한 경우에 잘 비치는 것 같더라구요.
오늘은 빛이 좋아서 아주 잘 나올 듯 싶어요.
머리에 난 작은 뿔이 너무 귀여운.
쁘띠 디아블로의 발칙한 사랑 표현^^
오늘은 낙엽 두 개를 겹쳐서 하트를 만들어볼까 생각 중이예요.
우연히 거꾸로 차창에 꽂힌 낙엽본 뒤에 해봤는데 재미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