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의 맛 By Kim Dong Won2012년 01월 01일2021년 12월 20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Photo by Kim Dong Won2011년 12월 20일 강원도 춘천의 굴봉산에서 사람들은 생선은 머리쪽이 맛있고가축의 고기는 꼬리쪽이 맛있다고 하면서그 말을 어두육미라는 네 자의 말로 요약하곤 했다.그러면 나뭇잎은 어디가 맛있을까.산길을 올라가면서 살펴본 결과로는아무래도 나뭇잎은 가운데가 맛있나 보다 싶었다. Photo by Kim Dong Won2011년 12월 20일 강원도 춘천의 굴봉산에서
벌레들이 식사는 그다지 깔끔하게 하는 것 같지를 않아요. 나뭇잎을 요거 조금 먹고, 저거 조금 먹고 그러더라구요. 새들도 그렇구, 짐승도 그건 마찬가지인 듯 싶어요. 까치들이 파먹은 감나무의 감을 보면 조금씩 파먹고 버리더라구요. 다른 벌레들 몫으로 남겨주는 것인지도 모르지만요. 응답
제가 일빠네요. 올 한 해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2대 1의 싸움에서도 꿋꿋하시고 지금처럼 늘 그런 조금은 허허롭고 많이는 따스한 웃음 끊임없이 이어지시기를요… 그리고 깊고 상큼한 글도 줄줄 이어지시시를요….ㅎ 응답
원래 시를 읽어주려고 이 블로그를 만들었던 건데 카메라들고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그거 올리는 재미에 너무 빠져 있었던 듯 싶기는 해요. 좋은 시인도 만나고 했으니 올해는 자주 시의 세상으로 가야 겠어요. 시인에게도 언어가 세상을 새롭게 바꾸는 신들린 축복이 강림하기를요. 응답
6 thoughts on “나뭇잎의 맛”
아… 진짜 그러네요 나뭇잎은 가운데가 맛있나봐요
아…참 언제나 그리 기발한 생각을 끊임없이…^^
건강하시고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마이 마이요~~~
도토리님은 올해 좋은 작품 마이마이요.
그냥 철이 없어서 가볍게 생각하다 보니.
생각이 무거우면 머리 지탱하기가 힘들거든요. ㅋㅋ
그거 참 신기하네요. 산에 흔한 바람 때문에라도 가장자리부터 뜯겨 나갈 것 같은데
풀벌레나 곤충은 일단 먹음직한 살점부터 한입 베물고 토끼는 걸까요?^^
벌레들이 식사는 그다지 깔끔하게 하는 것 같지를 않아요.
나뭇잎을 요거 조금 먹고, 저거 조금 먹고 그러더라구요.
새들도 그렇구, 짐승도 그건 마찬가지인 듯 싶어요.
까치들이 파먹은 감나무의 감을 보면 조금씩 파먹고 버리더라구요.
다른 벌레들 몫으로 남겨주는 것인지도 모르지만요.
제가 일빠네요.
올 한 해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2대 1의 싸움에서도 꿋꿋하시고
지금처럼 늘 그런 조금은 허허롭고 많이는 따스한 웃음 끊임없이 이어지시기를요…
그리고 깊고 상큼한 글도 줄줄 이어지시시를요….ㅎ
원래 시를 읽어주려고 이 블로그를 만들었던 건데
카메라들고 돌아다니며 사진찍고
그거 올리는 재미에 너무 빠져 있었던 듯 싶기는 해요.
좋은 시인도 만나고 했으니
올해는 자주 시의 세상으로 가야 겠어요.
시인에게도 언어가 세상을 새롭게 바꾸는 신들린 축복이 강림하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