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09일2022년 01월 14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김서린 유리창 유리창에 뽀얗게 김이 서렸다.물방울로 뭉쳐 크기를 키우다가제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주르륵 흘러내린다.난 왜 이것을 보면서 한용운을 떠올린 것일까. 바람도 없는 유리창에 수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