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8월 12일2022년 01월 19일딸 떠날 때와 돌아왔을 때 매화 향기 날리고 진달래 피던 3월의 끝무렵,딸은 떠났다, 일본으로.녀석은 작았지만녀석이 떠난 자리는 컸다.녀석은 떠나면서 세상을 텅 비워 버렸다. 한 이틀 불볕 더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