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9월 25일2021년 12월 08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바다와 섬 2 바다는 유혹이다.누구나 그 앞에 서면바다에 뛰어들고 싶어진다.바다에 다다른육지의 끝자락도 예외가 아니다.그리하여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육지의 끝자락이 결국은 바다에 뛰어든다.그리고 알게 된다.몸이 무거운 것은바다에 […]
2011년 02월 20일2021년 12월 28일여행길에서 청산도 상도의 해돋이와 낭길 – 6일간의 설여행 Day 5-1 여행 5일째이다. 5일째의 아침은 어제 저녁 해를 보낸 곳에서 시작되었다. 청산도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마을인 권덕리는 뒤로 보적산이란 산을 하나 두고 있고, […]
2010년 06월 09일2022년 01월 07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바다와 바위 2 바위가 열어준 틈새를 비집고바다가 깊숙이 그 투명한 손길을 집어넣었다.손을 넣을 때마다그 손에 바위의 마음을 한움큼씩 쥐고 나갔다.비바람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굳건한 마음이었다. ***바다와 […]
2008년 03월 02일2022년 02월 18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빛의 바다 바다는 대개 물결이나 파도로 가득합니다.그러다 간혹 빛으로 완연해지곤 합니다.바다에 가면 대개는 물의 바다가 있고,물의 바다는 끝없는 물결로 몸을 뒤채고 있습니다.물의 바다는 그래서 […]
2006년 12월 15일2022년 03월 23일여행길에서 Photo 2006 올해도 또 한해가 저문다.어디 저무는 것이 한해 뿐이랴.하루도 저물고, 일주일도 저문다.또 매달 그 달의 끝에선 그 달도 저문다.하지만 역시 저무는 세월의 의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