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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빗방울

2025년 06월 25일2025년 06월 25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1분의 장대비

딱 1분 정도 장대비가 쏟아졌다. 천둥소리와 함께 왔다. 그리고는 끝이다. 우르릉 쿵쾅 가슴을 때리면서 와선 온몸에 촘촘히 채워주겠다는 듯이 장대비로 쏟아지고 반짝이는 […]

2022년 08월 08일2022년 08월 0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여자의 전설

비가 내리는 날이면 잎들이 맑고 투명한 빗방울을 한두 개 골라 잎에 바쳐들었다. 이슬만 먹고 사는 여자를 찾고 있는게 틀림없었다. 그런 여자는 없다고 […]

2015년 12월 26일2020년 06월 07일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Photo 2015

올해는 『문예바다』라는 문학잡지에 시에 대한 계간평을 연재했고, 소설을 하나 번역했다. 계간평은 내년에도 계속 맡는다. 번역한 소설은 밀로라드 파비치의 소설 『바람의 안쪽』이다. 연말에 […]

2015년 08월 07일2020년 06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부용의 사치

소나기가 훑고 지나간 한강변에선부용꽃이 사치의 극을 달린다.보석을 목이나 귀에 걸치다니,너무 시시한 일이다.부용꽃은 완전히 보석을 뒤집어 쓴다.꽃에게선 사치가 사치스러울수록더욱 아름답다.

2008년 07월 27일2022년 02월 12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나무와 빗방울

비가 아주 많이 왔다.잠시 비가 그은 사이 마당에 나가봤더니나무에 온통 빗방울이 주렁주렁 열렸다.탱글탱글 잘 여물었다 생각했는지지나던 바람이 가지를 흔들어후두둑 후두둑 털어주었다.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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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댓글

  1. 바람의 막대사탕의 KDW2026년 05월 14일

    날아다니는 달콤한 맛의 탄생이죠. ㅋㅋ

  2. 바람의 막대사탕의 문영철2026년 05월 13일

    사탕의 맛의 맛은 밖으로 나가진 않잖아요. ㅎ 작가님 글은 논점과 생각의 비약이 많아요. 그런데 좋아요. 단어를 포장하는 맛은 최고 인거…

  3. 씀바귀와 봄의 목소리의 KDW2026년 05월 09일

    꽃들이 봄이 다정한 목소리로 불러낸 예쁜 얼굴들 같았습니다.

  4. 구겨서 버린 햇볕의 KDW2026년 05월 09일

    도시는 햇볕이 반듯하게 자리를 펼 수 있는 곳이 드문 듯 싶어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5. 치즈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의 KDW2026년 05월 09일

    가로등에게 조명을 부탁해 볼 걸 그랬네요.

  6. 씀바귀와 봄의 목소리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한 번의 겨울, 다가올 봄. 그에 따른 숨결. 이미 꽃은 다 알고 있었다. 누구도 노랑의 꽃을 이야기 하지 않은 것처럼

  7. 구겨서 버린 햇볕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굉장히 글을 오래 보게 하는 문체 인데요. 마음에 담아 놓고 좀더 생각을 해볼겠습니다. 오랫만에 생각을 길게하는 글을 보게되서 즐겁습니다.

  8. 치즈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흐뭇한 달빛이 추가 됐으면 더 좋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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