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2월 21일2024년 02월 2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흙길의 봄 흙길은 봄을 온몸으로 예감한다. 콘크리트 길에선 어림도 없는 일이다. 겨울에 굳게 받쳐 들었던 당신의 무게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어 속절없이 무너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