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9월 05일2022년 01월 04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바람과 나무 2 무서운 바람이 지나갔다.원래 바람은 그다지 무섭지가 않았다.바람이 나무 앞에 서면나무는 잎들을 흔들어 바람을 반겼고,왁자지껄 한바탕의 수다가 둘 사이에 놓이곤 했었다.바람은 있는 그대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