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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2월 24일2022년 02월 24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서울에서

도피오와 리오

자주 한강에 나가 걷는다. 집에서 한강까지 가는 길은 여러 갈래이다. 그 중 한 길에서 커피 하우스 도피오를 만났다. 동네라서 이 자리의 이력을 […]

2022년 02월 23일2022년 02월 23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스타시티

집으로 돌아가는 밤늦은 버스 속. 옆자리에 자신은 안드로메다에서 잠시 지구에 놀러온 우주인이라고 밝힌 사람이 앉았다. 그 사람이 묻는다.–와, 스타시티다. 저기 스타시티에 가면 […]

2022년 02월 22일2022년 02월 2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두물머리 가는 길

내게 두물머리 가는 길은 두 가지 중 하나였다. 첫째는 차를 갖고 가는 것이다. 길이 막히지 않을 경우, 대략 집을 나서서 30분 가량 […]

2022년 02월 21일2022년 02월 2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잎의 노래

사철나무가 새잎을 냈다. 새잎은 입을 벌려 푸른 노래를 부른다. 새로 나온 잎들의 푸른 노래를 들으러 봄이 온다. 노래에 가장 잘 귀를 기울여주는 […]

2022년 02월 20일2022년 02월 20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봄과 강변의 얼음

강이 물결치면서 강의 얼음을 강변으로 밀어낸다. 얼음이 밀려나는 만큼 봄의 길이 넓어진다. 봄은 차가운 것이 질색이어서 얼음이 얼어있는 강으로는 다니질 못한다. 얼음이 […]

2022년 02월 20일2022년 02월 20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김밥

회사나 집안은 말아먹으면 안되지만 김밥은 얼마든지 말아먹어도 된다.

2022년 02월 18일2022년 02월 18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화분의 일일초가 봄을 기다리는 방법

베란다의 화분 중 하나에 일일초가 심어져 있다. 겨울인데도 일찌감치 꽃을 피운다. 일일초가 봄을 기다리는 방법이다. 꽃을 피워 날을 꼽아가며 봄을 기다리는 것이 […]

2022년 02월 17일2022년 02월 1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까치의 거주 지구

어떤 까치는 집단거주지구에서 함께 살고어떤 까치는 단독거주지구에서 혼자 산다.그렇다고 까치가 사는 곳에 따라부자 까치와 가난한 까치로 나뉘어 차별받진 않는다.

2022년 02월 16일2022년 02월 1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황덕불의 고기는 누가 다 먹었을까

어릴 때 어른들에게 황덕불에 살찐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 들으면서도 잘 이해가 되질 않았다. 황덕불은 바깥에 크게 지펴놓은 활활타는 불을 말했다. 그 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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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와 우리의 진화2026년 07월 09일
  • 한강변의 아파트2026년 07월 08일
  • 버스의 시간2026년 07월 07일
  • 마석의 서울칼국수2026년 07월 06일
  • 도심에서 만난 능소화2026년 07월 05일
  • 구름 좋은 날의 동강과 오리들2026년 07월 04일
  • 공사 소음과 에어팟 프로 32026년 07월 03일

최근 댓글

  1. 구름 좋은 날의 동강과 오리들의 KDW2026년 07월 09일

    자연의 풍경은 가끔 우리들에게 가장 높은 곳을 탐하지 말고 가장 낮은 곳으로 가면 그곳에 이를 수 있다고 알려주는 듯 싶어요.

  2. 구름 좋은 날의 동강과 오리들의 문영철2026년 07월 07일

    멋진 문장인것 같습니다. 가장 높은 곳을 가장 낮게 떠난다. 또 한참의 여윤과 생각을 남겨 주시는 군요.

  3. 풀려나온 동작들의 향연 – 현대무용 공연 SOS 함께 나누기의 Kim Dong Won2026년 06월 08일

    좋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4. 풀려나온 동작들의 향연 – 현대무용 공연 SOS 함께 나누기의 학스2026년 06월 08일

    멋진 문장과 색감의 포착! 고맙습니당~ ♡

  5. 바람의 막대사탕의 KDW2026년 05월 14일

    날아다니는 달콤한 맛의 탄생이죠. ㅋㅋ

  6. 바람의 막대사탕의 문영철2026년 05월 13일

    사탕의 맛의 맛은 밖으로 나가진 않잖아요. ㅎ 작가님 글은 논점과 생각의 비약이 많아요. 그런데 좋아요. 단어를 포장하는 맛은 최고 인거…

  7. 씀바귀와 봄의 목소리의 KDW2026년 05월 09일

    꽃들이 봄이 다정한 목소리로 불러낸 예쁜 얼굴들 같았습니다.

  8. 구겨서 버린 햇볕의 KDW2026년 05월 09일

    도시는 햇볕이 반듯하게 자리를 펼 수 있는 곳이 드문 듯 싶어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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