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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5일2021년 12월 25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빛나는 사랑

진우와 주미는 빛나는 사랑을 하기로 약속했다.나는 혹시 진우가 대머리가 아니었을까 생각했다.

2021년 12월 24일2021년 12월 24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버드나무 가지

늘어진 버드나무 가지를 보았다. 모든 나무가 꼿꼿한 자세를 키우며 하늘을 꿈꿀 때 낮은 땅을 꿈꾸며 비처럼 쏟아지고 싶었던 것이 버드나무였다. 잠시 버드나무 […]

2021년 12월 23일2021년 12월 2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서울의 점집

인간이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는 시대에 서울에서 버젓이 깃발을 올리고 점집이 성황을 이룬다. 놀라운 일이긴 하지만 화성에 탐사선을 보낼 때 성공할지 말지 점집에 […]

2021년 12월 22일2022년 02월 2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빛 구기기

빛도 구길 수가 있다. 수건을 구겨 빛이 앉아 있는 소파에 던져 놓으면 빛이 구겨진다.

2021년 12월 20일2021년 12월 20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바람의 흔적이나 혹은 춤의 흔적

너는 허공에 새긴 바람의 흔적 같다.아니 한때 분명 꽃이었을테니꽃의 시절을 기억하고 있는 바람이너에게 청하고 남긴 춤의 흔적일지도 모르겠다.

2021년 12월 18일2021년 12월 1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나무와 눈

우리는 눈을 맞는데 그치지만 나무는 눈을 속속들이 맛본다.

2021년 12월 18일2021년 12월 1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눈과 빛

흰색을 칠한다는 것은 아무 것에도 물들지 않은 색을 칠하는 것이다. 그 색은 눈이 가장 잘 칠한다. 빛이 그것을 가장 잘 확인해준다.

2021년 12월 17일2021년 12월 1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두 개의 빛

아파트 벽면에 빛이 두 개 나란히 서 있다. 같아보여도 같은 빛이 아니다. 하나는 맨몸으로 들어온 빛이지만 하나는 유리창을 들이받고 들어와선 이마를 부비고 […]

2021년 12월 16일2021년 12월 1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옹색한 빛의 자리

끝에서 끝까지 가려면 지하철로 1시간반은 가야할 정도로 넓고 큰데도 도시는 비좁다. 우리에게만 비좁은 것이 아니다. 햇볕도 자리를 찾기가 어렵다. 도시에선 자리를 겨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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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행기에서 본 구름2026년 06월 21일
  • 나무의 얼굴2026년 06월 20일
  • 우렁이의 걸음 22026년 06월 19일

최근 댓글

  1. 풀려나온 동작들의 향연 – 현대무용 공연 SOS 함께 나누기의 Kim Dong Won2026년 06월 08일

    좋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2. 풀려나온 동작들의 향연 – 현대무용 공연 SOS 함께 나누기의 학스2026년 06월 08일

    멋진 문장과 색감의 포착! 고맙습니당~ ♡

  3. 바람의 막대사탕의 KDW2026년 05월 14일

    날아다니는 달콤한 맛의 탄생이죠. ㅋㅋ

  4. 바람의 막대사탕의 문영철2026년 05월 13일

    사탕의 맛의 맛은 밖으로 나가진 않잖아요. ㅎ 작가님 글은 논점과 생각의 비약이 많아요. 그런데 좋아요. 단어를 포장하는 맛은 최고 인거…

  5. 씀바귀와 봄의 목소리의 KDW2026년 05월 09일

    꽃들이 봄이 다정한 목소리로 불러낸 예쁜 얼굴들 같았습니다.

  6. 구겨서 버린 햇볕의 KDW2026년 05월 09일

    도시는 햇볕이 반듯하게 자리를 펼 수 있는 곳이 드문 듯 싶어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7. 치즈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의 KDW2026년 05월 09일

    가로등에게 조명을 부탁해 볼 걸 그랬네요.

  8. 씀바귀와 봄의 목소리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한 번의 겨울, 다가올 봄. 그에 따른 숨결. 이미 꽃은 다 알고 있었다. 누구도 노랑의 꽃을 이야기 하지 않은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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