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1월 05일2022년 01월 05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가로등과 저녁 마중 아직 대부분의 가로등은 불을 켜지 않았다. 하지만 골목길의 끝에 서 있는 가로등 하나가 벌써 불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난 어둠이 짙어지고 나서야 […]
2022년 01월 04일2022년 01월 04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섬유질 물결 일렁이는 커튼에 빛이 차 있다. 바람 부는 강에선 수평의 물결을 만나던 빛이었으나 우리 집 거실에선 수직의 섬유질 물결을 만난다.
2022년 01월 03일2025년 08월 05일고양이, 사진 그리고 이야기 고양이가 등이 가려울 때 등긁어줄 이가 없어도 고양이에게는 다 방법이 있다. 특히 빨래판 문양의 아파트 통행로는 최적의 해결 장소이다.
2022년 01월 02일2022년 01월 0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식물과 사는 곳 식물을 바라볼 때 식물이 사는 환경으로 식물의 우열을 논하는 사람들은 없다. 오히려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을 때 그 강인한 삶에 찬사를 보내곤 […]
2021년 12월 31일2021년 12월 3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전차의 로드 무비 와세다와 미노와바시를 오가는 도쿄의 전차, 한 사내가 들어와 앞이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전차가 가는 동안 창이 느린 속도로 풍경을 […]
2021년 12월 30일2022년 01월 24일컴퓨터 갖고 놀기 젠하이저 모멘텀 TW 2 무선 이어폰 이어폰을 무선으로 장만했다. 나는 원래 무선을 좋아하질 않는데 어쩔 수가 없었다. 전기를 많이 잡아먹는 제품 특성이 나를 주저하게 만들었고, 음악이 끊기는 문제도 […]
2021년 12월 29일2021년 12월 29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두 개의 빛 2 그 집은 두 개의 빛을 갖고 있었다. 집은 집안의 빛을 반으로 갈라 반은 발에 걸쳐두었고, 나머지 반은 보자기에 싸두었다. 발에 걸쳐둔 빛은 […]
2021년 12월 28일2021년 12월 2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동백의 부화 새들은 알을 깨고 나와 부화를 하지만 동백은 알의 껍질을 한겹두겹 벗겨내 가지런히 펼치면서 꽃으로 부화한다.
2021년 12월 27일2021년 12월 2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Photo 2021 코로나 방역으로 집에 갇혀 보낸 느낌이 지배를 했던 한해였다. 친구들의 아이들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가보질 못했다. 계좌로 축의금만 보냈다. 사람들 만나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