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1일2025년 12월 0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수평의 깊이 겨울엔 햇볕이 거실을 깊숙이 파고 든다. 깊이가 항상 아래로만 가늠이 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깊이는 수평으로 깊어진다. 겨울 햇볕이 그렇다. 깊을수록 따뜻하다. […]
2025년 11월 30일2025년 11월 30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가지와 뿌리 나무는 가지 끝의 잎만 털어냈다. 남아 있는 잎들은 초록을 잃고 말라 붙어 변색되었다. 마른 잎은 황토빛을 띄었다. 그 때문인지 잎을 털어내고 드러난 […]
2025년 11월 29일2025년 11월 29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아름다운 일몰의 하루 하루가 아름다운 색으로 마무리되었다. 모두의 하루가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도 일몰은 누구의 것도 아닌 모두의 것이다. 때문에 아름답게 마무리된 일몰의 하루는 모든 […]
2025년 11월 28일2025년 11월 28일고양이, 사진 그리고 이야기 고양이 나라의 여행객 몸은 단순히 살덩어리의 집합체가 아니다. 몸은 종종 몸을 언어로 삼는다. 그때의 몸은 곧 말로 바뀐다.고양이는 가끔 내 방에서 나를 끌어내 거실의 소파에 […]
2025년 11월 27일2025년 11월 27일컴퓨터 갖고 놀기 로봇 청소기 로보락 큐레보 C 프로 사용기 로보락을 샀다. 로봇 청소기이며 큐레보 C 프로라는 모델이다. 홈쇼핑을 보다가 18개월 무이자라는 말에 홀리고 말았다. 한 달에 5만원을 조금 넘는 돈을 1년 […]
2025년 11월 26일2025년 11월 2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미소를 가진 옷 옷이다. 옷에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 얼굴이 있다. 힘들어서 잠시 웃음을 잃었다 해도 걱정하지 마시라. 미소를 가진 옷을 하나 장만하면 된다. 바로 […]
2025년 11월 25일2025년 11월 25일고양이, 사진 그리고 이야기 택배의 기분 고양이가 상자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고양이는 지금 택배의 기분을 맛보는 중이다. 우리는 택배는 좋아하지만 택배가 어떤 기분인지는 알 수가 없다. 하지만 고양이는 […]
2025년 11월 24일2025년 11월 24일글의 세상 허공의 단풍 몇 개 남지 않은 단풍이 허공에 던져놓은 듯 떠 있다. 아직 가지를 놓지 않은 잎들이지만 나는 그 사실을 지워 허공에 부력을 채우고 […]
2025년 11월 23일2025년 11월 23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눈꽃 봄을 여는 것이 꽃이란 것을 기억하고 있다. 잎을 내기도 전에 진달래는 꽃을 내 계절을 분홍으로 채색한다. 산수유는 분홍대신 노란색을 봄의 색으로 선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