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20일2025년 03월 20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물방울과 물의 아름다운 인연 물방울은 딱딱한 바닥에 떨어질 때마다 바닥을 어지럽힌다는 핀잔을 들었다. 물에 떨어지자 물이 아름다운 동그라미를 그려 주어서 고맙다고 했다. 딱딱한 바닥을 만나면 얼룩이 […]
2025년 03월 19일2025년 08월 31일나의 그녀, 나의 그녀 창의 안과 밖 바깥에서 보면 짙고 어두운 색으로 밀봉된 창이었다. 안이 전혀 보이질 않았다. 안에서 보면 아름다운 그림이 창에 담겨 빛을 안고 빛나고 있었다. 때로 […]
2025년 03월 16일2025년 03월 1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봄베이 사파이어의 바다 친구과 함께 술을 마셨다. 친구가 말한다. 봄베이 사파이어 맛있더라. 내가 되물었다. 뭐라고? 그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곳에서 진 하나가 푸른 빛을 발하며 서 […]
2025년 03월 13일2025년 04월 25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봄까치꽃이 맞는 파면의 봄 내란의 겨울을 기어코 이겨내고 봄까치꽃이 푸른 꽃을 내밀어 맞는 파면의 봄이 온다.
2025년 03월 13일2025년 08월 05일고양이, 사진 그리고 이야기 고양이의 물웅덩이잠 고양이가 몸을 둥글게 말고 잠을 잔다. 잠을 자는 동안 물웅덩이가 된다. 잠이 고인다.
2025년 03월 12일2025년 03월 12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드나 들 수 있는 엽서 날이 화창한 날 궁궐에 놀러갔다 문이 활짝 열린 곳에 서면 우리는 엽서 한 장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엽서의 좋은 점은 엽서 […]
2025년 03월 04일2025년 03월 04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눈의 세상 어지럽게 뒤엉킨 나뭇가지가 아름답게 보이긴 어렵다. 하지만 눈이 내리면 얘기가 달라진다. 눈은 그 윤곽은 선명하게 드러내며 이 어지러운 삶이 아름답지 않냐고 묻는 […]
2025년 03월 04일2025년 03월 04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공존의 빛 어떤 빛은 어둠을 쫓아내지 않는다. 제 스스로를 가까스로 밝히는 것으로 만족하며 어둠과의 공존을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