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Kim Dong Won
동행, 호흡, 혁명, 그리고 증폭된 힘의 노래 – 류형수 앨범발매 기념공연 ‘하루’
그날 공연이 있었다. 장소는 왕십리의 소월아트홀이었고 그날의 날짜와 시간은 6월 24일 토요일 오후 5시였다. 공연의 명칭은 류형수 앨범발매 기념공원 ‘하루’ 였다. 류형수가 […]
늦은 귀가의 자유
가끔 종로나 을지로에서 술을 마시고 밤늦은 귀가를 하던 때가 있었다. 심야버스를 타고 동네에 도착하면 시간은 내게 새벽 3시라고 알려주곤 했다. 그 시간의 […]
우리의 걸음은 비틀거리나 노래는 흔들리지 않는다 – 이소선합창단의 류형수 앨범발매 기념공연 ‘하루’ 뒤풀이
가장 큰 즐거움은 술자리에 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때로 공연의 뒤풀이 자리에서 그런 행운을 만난다. 류형수 앨범발매 기념 공연 ‘하루’가 끝난 […]
혁명, 기억, 증폭되는 힘의 노래 – 이소선합창단의 류형수 앨범발매 기념공연 ‘하루’ 공연
이소선합창단은 2023년 6월 24일 토요일 류형수 앨범발매 기념공연 ‘하루’의 무대에 올랐다. 공연은 왕십리의 소월아트홀에서 열렸으며 오후 다섯 시에 시작되어 일곱시까지 두 시간 […]
느닷없는 야밤의 목포 기행
“목포에 가지 않을래?” 그 말을 들었을 때 나의 즉각적인 반응은 “바다보러?” 였다. 바다를 보겠다고 한밤중에 강원도 고개를 넘은 적이 몇 번 있었다. […]
혁명의 노래, 청춘의 노래 – 이소선합창단의 제7회 광주 전국민주시민합창축전 공연
이소선합창단은 2023년 6월 17일 토요일 광주에서 열린 제7회 전국민주시민합창축전에 참가했다. 지방 공연은 항상 아침 일찍 서울역 근처에서 모여 대절한 버스를 채우는 것으로 […]
보내면서 마음에 새기는 노래 – 이소선합창단의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문화제 공연
이소선합창단은 2023년 6월 15일 목요일 광화문의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열린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문화제에 함께 했다. 여섯 번째 참가이다. 서울대병원의 장례식장으로 그를 […]
홍대 거리의 밤
밤은 길거리를 한산하게 만든다. 모두가 잠의 유혹에 넘어가 거리를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홍대 거리의 밤은 쉽게 잠들지 않는다. 그곳에서 거리의 노래가 사람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