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마음

Photo by Kim Dong Won
2024년 4월 6일 인천 강화의 석모도에서

사랑이 어떤 마음의 움직임이고, 우리가 그 마음을 꺼내 보여줄 수 있다면 그 마음은 얼마나 아름다울 것인가. 목련이 피었다. 나무는 마음을 꺼내 보여줄 수 있으며 나무가 그 마음을 꺼낼 때 꽃이 핀다. 봄마다 우리가 마음의 앞에서 황홀을 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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