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5월 27일2020년 08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상추와 루꼴라 어느 텃밭에서상추라고 써서 세워놓은이름표를 보았다.우헤헤, 상추도 모른데..하면서 웃었다.그 옆에서 루꼴라라는이름표를 보았다.상추 하나 안다고함부로 웃을 일이 아니었다.집에 와서 인터넷 뒤졌더니루꼴라는 피자와 같은이탈리아 요리에 […]
2014년 05월 07일2020년 08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수돗물과 탈출 물은 수도꼭지 뒤에 갇혀 있었다. 강줄기를 따라 흐르던 물을 꼬드긴 것은 혼탁해진 몸을 깨끗이 씻어주겠다는 달콤한 유혹이었다. 유혹에 넘어간 물들은 정수장이란 곳으로 […]
2014년 05월 06일2020년 08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흙과 생명 오래 전에 그녀가서울 근교의 시골에서화분에 흙을 담아 왔었다.그녀의 요량은그곳에 고추나 상추 같은 것이라도키워보자는 것이었다.하지만 아파트의 베란다에선관상용의 꽃들은 잘 자라는데이상하게 키워서 먹을 수 […]
2014년 05월 05일2020년 08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풀과 안전선 풀은 안전선 밖에 서 있었다.풀에겐 그곳이 가장 안전한 곳이었다.인간들의 안전선은 믿을 수가 없었다.
2014년 05월 02일2020년 08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사실의 맛 에티오피아를 다녀온 분에게서예가체프 생두를 한 병 선물로 받았다.“이걸 어떻게 먹어?”라는 것이나의 첫반응이었다.돌아온 대답은거기선 다들 생두를후라이팬에 볶아서 곧바로 간 뒤에커피를 내려 마신다고 했다.그럼 […]
2014년 04월 30일2020년 08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카랑코에와 날씨 카랑코에는 열대 식물이다.베란다의 화분에서 키우고 있다.올해는 유난히 꽃이 많이 피고 있다.날씨가 많이 덥다는 뜻이 될 듯하다.종종 날씨가 더울 때면 궁금하다.그런 날, 카랑코에는 […]
2014년 04월 23일2020년 08월 08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채송화의 꽃과 씨앗 키우면 꽃들의 생애를 모두 함께 할 수 있다.그때 우리는 싹에서부터 꽃은 물론이고그것의 씨앗까지를 모두 알 수 있다.어릴 때는 그런 꽃들이 몇몇 있었다.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