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예고편

Photo by Kim Dong Won
2012년 3월 14일 서울 능동의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에서
명자나무꽃

아직 명자나무꽃이 필 시기는 아니다.
산수유꽃이 필 시기도 아니다.
하지만 온실에선 명자나무와 산수유가 벌써 꽃을 피웠다.
온실에서 핀 명자나무꽃과 산수유꽃은
봄의 예고편이다.
곧 봄의 본편이 상영될 것이다.
온실에서 예고편만 살짝 엿보았다.

Photo by Kim Dong Won
2012년 3월 14일 서울 능동의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에서
산수유꽃

6 thoughts on “봄의 예고편

  1. 날로 드신 분 덕분에 공으로 봄맞이 했습니다.
    온실의 명자나무꽃은 완연한 봄이네요. 산수유는 요 근래 매년 구경 다니는데,
    흐드러지게 피기 전 것만 보게 되더군요. 올해는 절정의 산수유를 봐야겠어요.

    1. 이곳의 동백나무 분재가 꽃을 예쁘게 피워요.
      그 동백이 꽃을 피웠나 싶어서 갔는데 명자나무꽃이 맞아주더군요.
      명자나무 분재가 많이 늘어서 하루 더 가도 될 듯 싶더라구요.
      다음 주 월요일쯤 한번 더 가려구요.

  2. 봄의 예고편만 봐도 참 동원님께 감사합니다…
    명자꽃도 산수유꽃도 어여쁘기 그지 없습니당… 고마워요
    이쁜 꽃 보여주셔서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본편을 기대할께요!

    1. 오! 동원님은 미식가 사진작가님… 꽃회를 잡수셨군요
      날로 먹는 꽃…음 …언어유희의 대가 다우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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