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바람과 춘 춤의 기록일 수도 있다. 굵은 스텝을 기본으로 가져가면서 자잘한 스텝을 곁들인 독특하고 현란한 춤이다. 다른 동작은 기록하지 않고 스텝만 기록하는 듯 싶다. 만약 그렇게 본다면 나무는 한평생 춤추며 산다. 잎을 내는 것은 아마도 바람과 마주잡을 손이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2 thoughts on “나무의 춤”
얼핏 봐선 얼쑤~ 하면서 소매를 휘날리는 춤사위 같은데,
현란한 스텝으로도 보시니 춤에 일가견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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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봐선 얼쑤~ 하면서 소매를 휘날리는 춤사위 같은데,
현란한 스텝으로도 보시니 춤에 일가견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현란한 스텝을 구경한 적은 좀 있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