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개미취의 이름

Photo by Kim Dong Won
2015년 7월 7일 서울 팔당의 능내리에서

벌개미취는 한국에서만 나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영어명은 Korean Daisy이다. 이름의 벌은 나비와 벌의 벌이 아니라 벌판의 벌이다. 정말 벌판에서 자주 만난다. 개미가 자주 찾지는 않고 꽃대에 붙어 있는 털이 개미 같아서 개미란 말이 들어가게 되었다. 취는 채소를 뜻하는 말이다. 이름을 종합하면 벌판에서 자라며 개미 같이 생긴 털이 있는 채소라는 뜻이 된다. 꽃도 예쁘지만 이름도 그 내막이 아주 재미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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