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길 By Kim Dong Won2010년 05월 04일2022년 01월 08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10년 4월 9일 경북 영양 대티골의 아름다운 숲길에서 나무는 대개 곧게 길을 가지만가끔 어떤 나무는 길을 찾지 못해평생을 방황하기도 한다.하지만 알고 보면 그 방황이곧 그 나무의 길이다.
4 thoughts on “나무와 길”
제가 가는 길에 대한 회의가 들었는데
한방에 정리를 해주시네요.
위안을 얻으며 하던대로 쭉 갈랍니다.
그저 한길로만 치닫는 무서운 신념의 시대에 살다보니 흔들리기는 길이 오히려 우리가 가야할 길이 아닐까 싶어집니다.
방황이 그 나무의 길이다.
멋진 발견입니다.
아니 발명인가.
짧은 글 멋진 사진의 어울림(아부 조금 보태도 이해하세요)
이해를 넘어 대환영이죠.
험한 세상 살려니 서로 아부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더라구요.
언제 함께 부산의 등대횟집에 내려갑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