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2일2024년 05월 0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서울에서 배웅한 바다의 노을 노동절날 그녀와 함께 서해안의 웅도에 놀러갔다 왔다. 서해대교를 넘어가야 갈 수 있는 섬이다. 인기 높은 곳은 예외없이 인가들이 사라지고 펜션이 빼곡히 점거를 […]
2024년 04월 30일2024년 04월 30일바다에서, 사진 그리고 이야기 파도와 바위 바위의 곁으로 가까이 가면 바다는 하얗게 색을 바꾸었다. 가까이 가면서 들뜬 마음의 색이다. 바다는 언제나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바위는 표현에 서툴어 별다른 […]
2024년 04월 29일2024년 04월 29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브리지 버드 다리는 밤마다 빛의 날개를 펴고 호수의 건너편으로 날았다. 브리지 버드라고 불리었다. 사람들은 새의 등에 타고 호수의 건너편으로 갈 수 있었다. 호수 건너편엔 […]
2024년 04월 28일2025년 08월 05일고양이, 사진 그리고 이야기 고양이의 잠 4 고양이 녀석이 잠을 잔다. 그냥 자는 것이 아니라 내 잠자리를 점거하고 잠을 잔다. 방법은 간단하다. 잠자리의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베개를 베고 눕는 것이다. […]
2024년 04월 27일2024년 04월 2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생강나무의 사랑 고백 생강나무는 꽃을 들고와선 꽃이 다진 뒤에 잎으로 사랑을 고백한다. 생강나무의 사랑 고백을 들으려면 반드시 잎이 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우리는 꽃을 내밀며 […]
2024년 04월 26일2024년 04월 2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나비의 두 이름 나는 둘 다 노란 나비라고 생각했다. 다만 가까이 갔을 때 날아가면 나비라 불렀고, 날아가지 않으면 팬지라고 불렀다.
2024년 04월 25일2024년 04월 25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조팝나무의 속삭임 조팝나무의 가지는 가늘고 길다. 그 가는 가지에 수없이 많은 꽃이 핀다. 조팝나무가 속삭인다. 알고 보면 세상의 모두에겐 지금 보이는 것 이상의 것이 […]
2024년 04월 23일2024년 04월 2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높이에서 밥을 만들어내는 사람 사는 사람은 모른다. 아파트의 그 아득한 높이가 아슬아슬하다는 것을. 하지만 그 높이에 매달려본 사람은 안다. 그 높이의 아슬아슬함을. 그들은 놀랍게도 그 아슬아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