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12일2024년 07월 12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소래포구의 새들 소래포구의 뻘을 내려다 보며 새들을 구경한다. 백로는 하얗다. 왜가리는 회색빛을 갖고 있어 구별이 된다. 노랑부리저어새는 부리를 물에 박고 휘젖고 있어 먹이를 찾는 […]
2024년 06월 19일2024년 06월 19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갈매기의 길 갈매기가 허공을 난다. 길을 찾는 것 같지만 사실은 먹을 것을 찾는 중이다. 먹고 살아가는 일이 허공에도 길을 낸다.
2024년 04월 07일2024년 04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새우깡의 마력 허공으로 던져진 새우깡 하나, 갈매기의 시선을 일거에 새우깡으로 모은다. 갈매기에게 새우깡은 거부하기 어려운 유혹이다. 먹고 사는 일이 그만큼 무섭다.
2023년 10월 20일2023년 10월 1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입석과 좌석 두 자리가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많이 다르다. 한 자리는 입석이고 한 자리는 좌석이다. 입석은 서 있을 자리밖에 없고, 좌석은 앉아도 될만큼 넓다. […]
2023년 10월 19일2023년 10월 19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빛을 부화시키는 갈매기 경기도 화성의 궁평항에 가면 갈매기가 낮동안 알을 품어 밤마다 가로등 밑으로 환하게 빛을 부화시키는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
2022년 06월 13일2022년 06월 1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아파트와 배, 그리고 갈매기 인천의 월곶포구를 걷다 아파트와 배, 갈매기를 보았다. 아파트는 지상에 붙박혀 움직이지 못한다. 배는 지금 뻘에 발목이 잡혀 있다. 둘 모두 꼼작할 수 […]
2012년 10월 12일2021년 12월 07일나의 그녀 그녀의 촬영법 그렇게 자세를 낮추면갈매기의 엉덩이가 찍히지 않겠냐. (사진을 잘 찍는 방법 중에자세를 낮추는 방법이 있다.낮은 자세로 세상을 보는 경우가거의 없기 때문이다.때문에 낮은 자세로 […]
2012년 10월 12일2021년 12월 08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갈매기, 바다, 그리고 저녁 갈매기들아, 갈매기들아,바닷가에 모여서 뭐하고 있는 거니? 바다가 해변으로 퇴근하는 길이라모두 모여서 바다를 마중하고 있는 중이야. 바다도 퇴근을 하니? 그럼, 바다의 퇴근을 일러 […]
2012년 08월 31일2021년 12월 08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갈매기들의 인사 오른쪽에서 두 번째 갈매기:“넌 위아래도 모르고 사냐?어른을 보면 인사를 좀 해야지?어떻게 못본 척 그냥 지나치냐?” 맨 오른쪽 갈매기:“죄송해요, 어르신.급하게 가다보니 어르신을 못봤어요.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