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7월 21일2021년 11월 2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꽃과 나비의 진한 애정 행각 너 말야,지금 알사탕을 물고 있는 거니?그럼 너, 알사탕 물고나비나 벌하고 키스하는 거였어?요것들 상당히 진하게 노네. — 나비야, 나, 이제 다 알어.니가 지금 […]
2010년 07월 28일2022년 01월 05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나비와 큰까치수염 나비야, 이 녀석들아, 당장 저리가지 못해.어디서 큰까치님의 수염을 뽑으려 들고 그래!
2009년 10월 29일2022년 01월 16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나비와 꽃 2 꽃을 찾아 헤매던 나비 한마리,꽃이 없는 덤불을 날아다니다잠시 제 스스로 꽃이 되었다.스스로 꽃이 되자잠시 나비의 인생 자체가온통 꿀처럼 달콤했다.나비는 꽃가루같은 그 달콤함에 […]
2009년 01월 01일2022년 02월 03일여행길에서 어느 해 여름, 퇴촌의 한강변에서 프리랜서로 일을 하다 보니 일이 끝나는 시간이 대중이 없다.어떨 때는 한낮에 끝나고, 어떨 때는 야심한 시간에 마감이 된다.옛날 사진들을 뒤적이다 보니2004년 6월 […]
2006년 11월 04일2022년 03월 2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나비와 잎사귀 나비가 꽃을 꿈꾸느니 뭐니 했지만나비는 사실 나비로 살고 싶다.내가 나로 살고 싶듯이.근데 살다보면 내가 나아닌 듯 살아야할 때가 있듯이나비도 나비 아닌 듯 […]
2006년 11월 01일2022년 03월 2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꽃과 나비 나비는 꽃이 되고 싶었죠.한자리에 지긋이 자리잡고봉오리 한가득 꽃가루의 달콤함을 가꾸어가는꽃의 한해가 부럽기만 했죠.가끔 나비는 분주하던 날개짓을 접고 꽃에 앉아가쁜 숨을 가라앉히며 한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