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2월 26일2020년 07월 1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산수유와 명자나무꽃 봄을 기다리는 건단순히 그 계절이따뜻하기 때문만은 아니다.봄이 기다려지는 건,산수유 꽃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또 명자나무 꽃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온실을 찾아가면 3월 […]
2014년 04월 01일2022년 04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명자나무꽃의 개화 명자나무 가지에 꽃망울이 맺혔다.동글동글한 작은 꽃망울이 뭉쳐있다 보니맺힌 꽃망울이 마치밭에 뿌리려고 모아놓은 씨앗같다.나는 슬쩍 씨앗같다를아예 씨앗이다로 바꾼다.이제 명자나무에겐 꽃망울이 씨앗이다.명자나무는 다른 꽃과 […]
2012년 03월 14일2021년 12월 1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봄의 예고편 아직 명자나무꽃이 필 시기는 아니다.산수유꽃이 필 시기도 아니다.하지만 온실에선 명자나무와 산수유가 벌써 꽃을 피웠다.온실에서 핀 명자나무꽃과 산수유꽃은봄의 예고편이다.곧 봄의 본편이 상영될 것이다.온실에서 […]
2009년 03월 31일2022년 01월 27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산당화 산이나 들에서 꽃을 처음 만나는 것이 아니라종종 식물원에서 꽃을 처음 만난다.산당화도 마찬가지이다.서울의 능동에 있는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에서그 꽃을 처음으로 보았다.분재로 가꾸어 놓은 나무였다.명자나무라는 […]
2008년 04월 28일2022년 02월 16일산에서 남한산성 산자락에서 만난 꽃들 2 남한산성 북문에서 북쪽으로 계속 걸음을 옮기면벌봉이 나오고, 그 벌봉의 산자락은 매봉과 객산, 쥐봉으로 이어져결국 하남시에 이르게 됩니다.나는 하루는 그 길을 거꾸로 되짚어 […]
2008년 04월 27일2022년 02월 16일산에서 남한산성 산자락에서 만난 꽃들 1 산을 오를 때면 주변을 많이 두리번거립니다.꽃들과 눈맞추기 위해서죠.며칠 남한산성을 오르락내리락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어느 하루, 그 길에서 10년 넘게 남한산성의 꽃들을 사랑해온시인 손종구님을 만났습니다.남한산성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