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5월 08일2021년 12월 01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도봉산에서 바라본 삼각산 매번 삼각산에 올라그곳에서 도봉산 쪽을 바라보곤 했었다.이번에는 처음으로 도봉산에 올라삼각산을 바라보았다.저 산을 보려면저 산이 아니라이 산을 올라야 한다.하긴 사람도 그렇다.때로 그나 그녀가 […]
2012년 09월 16일2021년 12월 08일산에서 2002년과 2008년의 북한산 옛 사진들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니전에 갔던 산들에 다시 가고 싶어진다.사진을 살펴보니 북한산은 두 번을 올랐다.사진을 찍지 않고 그냥 등산만 했던 기억도 있는데언제였는지 흐릿하기만 […]
2008년 11월 17일2022년 02월 05일산에서 북한산에 올라 밤에 산을 내려오다 11월 11일 화요일, 북한산에 오르는 길은 오후에 시작되었다.우이동 계곡에서 백운대로 오르는 길은 특히 잘 정비가 되어 있어늦은 시간에 산으로 걸음하면서도 그다지 큰 […]
2008년 11월 16일2020년 08월 10일산에서 북한산 단풍 생각해보니 여름에는 별로 산에 간 적이 없는 듯 싶다.산은 거의 대부분 봄이나 가을에 찾곤 했다.특히 산을 찾는 걸음이 잦았던 것은 가을이다.아마도 가을산으로 […]
2008년 11월 14일2022년 02월 05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바위와 길 북한산 오르는 길,커다란 바위 하나 땅에 엎드려길을 등에 짊어지고 있다.나는 그 등의 길을 밟고 산을 오르고,또 누구는 그 등의 길을 밟고 산을 […]
2008년 11월 13일2022년 02월 05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저녁과 햇볕 삼각산 오르다인수암에서 잠시 숨돌리며서울을 내려다 본다.나뭇가지 사이로서울의 집들이 촘촘히 박혀 있다.저녁이 삼각산 그림자를빗자루의 솔삼아 서울로 내리더니하루 종일 하얗게 뿌려놓았던 햇볕을조금씩 조금씩 쓸어담는다.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