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9일2020년 08월 2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산딸나무 꽃과 그림자 산딸나무 꽃이 피었다.뒤로는 꽃의 그림자가 하얗게 어른거렸다.뒤의 것도 꽃이 아니냐고 묻지 마시라.뒤로 서면 꽃도 그림자가 된다.
2013년 10월 17일2020년 09월 22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산딸나무의 마술 초여름이 되면산딸나무에서 하얗게 꽃이 피었다.멀리서 보면 나비떼가하얗게 몰려있는 듯한 느낌이었다.8월이 되면 산딸나무는도깨비 방망이를 수없이 들고같은 자리에 서 있었다.혹시 산딸나무의 꽃은도깨비 방망이로 뚝딱뚝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