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월 28일2022년 09월 2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동해의 아침해 동해에서 아침해가 뜬다는 것은 단순히 하루가 시작된다는 뜻이 아니다. 그것은 하루가 태양에게 부탁하여 빛의 주단을 깔고 우리에게 달려온다는 뜻이다. 하루가 빛의 주단을 […]
2014년 02월 27일2020년 08월 24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여행지의 아침 도시에서도 해는 뜬다.그러나 도시에서는 어느 누구도뜨는 해를 마중나가는 법이 없었다.그러다 바닷가로 놀러가면뜨는 해를 마중하는 일이여행의 중요한 일과가 되곤 했다.도시에서의 삶은 피곤하다.삶의 피곤은 […]
2013년 12월 27일2023년 11월 04일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Photo 2013 올해는 딸이 다시 일본으로 떠났다.두 해를 함께 보낸 뒤끝이라보내고 나서 항상 겪었던 허전함을예전처럼 심하게 겪진 않았다.하룻만에 나오긴 했지만울릉도를 다녀오기도 한 해이다.어디에 눈을 […]
2011년 12월 31일2021년 12월 20일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아침 해 새해 첫날,많은 사람들이 아침 해를 보겠다고어딘가에 가 있을 것이다.해는 우리가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뜨지만사람들은 사는 곳의 해를 마다하고항상 해뜨는 것을 보기 위해먼길을 […]
2011년 02월 27일2021년 12월 28일여행길에서 6일 동안의 해넘이와 해돋이 – 6일간의 설여행 번외편 때로 사람들은 내일도 해가 뜬다는 자명한 사실에서 희망을 얻는다.그래도 내일 해가 뜰 것이다라는 말을 입안에서 굴리면무릎을 꺾어놓았던 절망의 오늘이 뒤로 물러서고내일이 우리에게 […]
2011년 02월 20일2021년 12월 28일여행길에서 청산도 상도의 해돋이와 낭길 – 6일간의 설여행 Day 5-1 여행 5일째이다. 5일째의 아침은 어제 저녁 해를 보낸 곳에서 시작되었다. 청산도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마을인 권덕리는 뒤로 보적산이란 산을 하나 두고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