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9월 06일2023년 09월 0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나무의 푸른 나이 나무는 밑둥이 잘리면서 더 이상 나이를 먹지 않게 되었다. 그건 삶이 끝났다는 소리이기도 했다. 슬픈 일이었다. 하지만 이끼가 나무를 둥글게 감싸고는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