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3일2026년 01월 03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달의 시간 밤의 동네 골목길을 걸었다. 하늘이 아직 푸를 때 얼굴을 내민 달이 하늘에 떠 있었지만 높이를 높인 건물들이 앞을 가려 달을 쉽게 볼 […]
2026년 01월 02일2026년 01월 02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눈의 파도 처마밑의 문앞으로 눈이 하얀 파도처럼 밀려와 있을 때가 있다. 파도는 밀려왔다 곧바로 걸음을 거두어 가지만 눈의 파도는 밀려와선 눌러앉는다. 바다를 너무 멀리 […]
2026년 01월 01일2026년 01월 0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두물머리 가는 길 2 두물머리에 자주 나간다.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이다. 강을 끼고 있어 풍경이 좋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차를 갖고 나가면 막히지 않을 […]
2025년 12월 31일2026년 01월 01일나의 그녀, 딸 딸과 함께 점심 먹다 딸이 한해의 마지막 날에 밥을 같이 먹자고 하여 딸이 일하는 곳으로 내려갔다. 몇 년 전 방을 얻어 독립해 나갔지만 집에 자주 들렀다. […]
2025년 12월 30일2025년 12월 30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일찍 나온 달과 지는 해 해는 지고 있고 달은 일찍 얼굴을 내밀었다. 지는 해는 일몰의 빛깔로 하늘을 채색하고 있었다. 맑은 하늘은 아니었다.달은 반달을 살짝 넘기고 있었다. 해의 […]
2025년 12월 29일2025년 12월 30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밤의 풀밭 빛은 알고 있다. 낮에 보았던 평범한 풀밭이 좋은 그림이란 것을. 빛도 그 사실을 밤이 되어야 비로소 깨닫는다. 때로 세상의 아름다움이 어두운 밤에 […]
2025년 12월 28일2025년 12월 28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새의 노래 작은 새 한 마리, 나무에 앉아 노래를 한다. 체구는 작으나 새의 노래는 그 큰 나무를 모두 채워주고 있었다. 잎을 잃은 나무가 노래를 […]
2025년 12월 27일2025년 12월 27일고양이, 사진 그리고 이야기 Photo 2025 또 한해가 저물었다. 올해는 거의 집을 벗어나지 않은 듯 싶다. 가끔 지하철을 타고 서울을 벗어나 서쪽과 북쪽, 동쪽 끝까지 갔다 오곤 했다. […]
2025년 12월 26일2025년 12월 26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수족관이 아니었다 비키니를 입고 튜브를 탄 여자가 보였다. 물고기도 보였다. 온통 푸른 바다였다. 수족관인가 했다. 아니었다. 물어보니 도박장이라고 했다. 들어 가면 물먹겠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