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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4일2023년 11월 12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버들마편초의 웃는 얼굴

버들마편초가 나를 보고 웃고 있었다.

2023년 11월 13일2023년 11월 10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여행길에서

일본에서 만난 강원

어떤 지역의 이름은 내게 특별하다. 강원이란 이름이 그렇다. 내가 강원도 태생이기 때문이다. 내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고 그곳에서 20년을 자랐다. 가끔 국내에선 여행간 […]

2023년 11월 12일2023년 11월 0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주조의 추억

내가 처음 일본에 갔을 머문 곳은 도쿄의 주조였다. 나리타공항에서 멀고 특별히 관광객들이 볼만한 곳이 없어 관광객은 거의 찾지 않는 곳이었다. 일본인 친구들에게 […]

2023년 11월 11일2023년 11월 0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가을 햇볕

산책 나온 할머니 한 분이굽은 허리를 지팡이로 받쳐가며공원의 벤치로 걸어간다.공원 벤치 하나는이미 누군가가 차지하고 누웠다.그는 윗옷을 벗어 상체만 덮고 있다.그의 상의가 궁색한 […]

2023년 11월 09일2023년 11월 08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시레기의 맛 2

어느 집의 한 켠에서 무청이 말라간다. 초록을 모두 버리고 시레기가 될 것이다. 초록은 바람과 햇볕이 거두어간다. 시레기의 맛은 푸르른 초록을 바람 그리고 […]

2023년 11월 08일2023년 11월 07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구름 눈밭

비행기가 구름 위를 나를 때 나는 하얀 눈밭을 보았다. 그럼 죽어서 영혼으로 살게 되면 그때부터 구름 낀 흐린 날은 눈밭에서 뒹굴며 놀게 […]

2023년 11월 07일2023년 11월 04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물 위의 글자

호수가 내게 물었다.너, 내가 물결 위에 써놓은 이 글자가무슨 글자인 줄 알어?내가 말했다.롯데 월드지 뭐.호수가 크게 놀라는 눈치였다.어찌 알 수 있으랴.하지만 나는 […]

2023년 11월 06일2023년 11월 08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극속으로 들다 – 연극 쇼케이스 <밝넌출 이야기>

● 연극 쇼케이스 <밝넌출 이야기>를 보았다. 넌출은 줄기를 뜻하고 박넌출이니 박넝쿨이 된다. 줄기는 가늘고 길다. 그 가늘고 긴 줄기에 의지하여 커다란 박이 […]

2023년 11월 06일2023년 11월 03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지상에 가을쌓기

나무는 잎을 떨어뜨린다기 보다 지상에 가을을 차곡차곡 쌓는다.

글 페이지 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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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장미 루이스 드 퓨네2026년 05월 09일
  • 프랑스 장미 찰스톤2026년 05월 08일
  • 구겨서 버린 햇볕2026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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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즈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2026년 05월 03일

최근 댓글

  1. 씀바귀와 봄의 목소리의 KDW2026년 05월 09일

    꽃들이 봄이 다정한 목소리로 불러낸 예쁜 얼굴들 같았습니다.

  2. 구겨서 버린 햇볕의 KDW2026년 05월 09일

    도시는 햇볕이 반듯하게 자리를 펼 수 있는 곳이 드문 듯 싶어요.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3. 치즈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의 KDW2026년 05월 09일

    가로등에게 조명을 부탁해 볼 걸 그랬네요.

  4. 씀바귀와 봄의 목소리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한 번의 겨울, 다가올 봄. 그에 따른 숨결. 이미 꽃은 다 알고 있었다. 누구도 노랑의 꽃을 이야기 하지 않은 것처럼

  5. 구겨서 버린 햇볕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굉장히 글을 오래 보게 하는 문체 인데요. 마음에 담아 놓고 좀더 생각을 해볼겠습니다. 오랫만에 생각을 길게하는 글을 보게되서 즐겁습니다.

  6. 치즈가루를 뒤집어 쓴 나무의 문영철2026년 05월 08일

    흐뭇한 달빛이 추가 됐으면 더 좋았겠어요.

  7. 김포공항으로 돌아오다 – 6일간의 타이베이 여행 Day 6-3의 KDW2026년 04월 27일

    상당히 매력적인 나라더군요. 앞으로 자주 가보게 될 것 같습니다.

  8. 김포공항으로 돌아오다 – 6일간의 타이베이 여행 Day 6-3의 나무2026년 04월 27일

    흥미진진하게 대만 여행기를 봤습니다. 덕분에 저도 대만에 갔다 온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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