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1일2025년 10월 2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부서진 당신에게 새긴 사랑 나는 산산히 부서져 모래가 되리라. 그럼 당신은 부서진 내게 당신의 사랑을 새기라. 나는 강인하고 굳건하여 어지간한 힘으로는 내게 사랑을 새길 수 없으나 […]
2025년 10월 20일2025년 10월 20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폭포를 꿈꾼 파도 파도가 항상 수평의 모래 해변을 찾아 밀고 당기는 밀당의 재미만 탐닉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파도는 마치 운명과도 같이 제 몸에 새겨진 수평을 […]
2025년 10월 17일2025년 10월 17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설악산 단풍 개중에는 뭘 굳이 단풍 보러 설악산까지 가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게 가보면 그렇질 않다. 산길가다 올려다 보면 머리 위가 온통 불꽃이었다. 단풍은 […]
2025년 10월 16일2025년 10월 16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경포호의 오리 오리 한 마리가 경포호의 아침을 헤엄친다. 넓은 호수의 점이 된다. 점을 찍어 용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때로 오리 한 마리가 온몸으로 점을 […]
2025년 10월 14일2025년 10월 14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축제의 재미 축제는 물고기마저 들뜨게 한다. 동네에 축제가 있을 때면 물고기들은 물을 버리고 축제장의 하늘을 새떼처럼 몰려 다녔다. 길에선 사람들이 한가했던 거리를 가득 메우고는 […]
2025년 10월 13일2025년 10월 13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자전거 불빛 궁평항 한쪽에서 한 아저씨가 낚시를 한다. 낚싯대 끝에서 푸른 반딧불이 반짝인다. 반딧불이 크게 흔들리면 물고기가 미끼를 문 것이다. 자전거 한 대가 불빛을 […]
2025년 10월 10일2025년 10월 10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생각과 돌 돌은 아무 것도 뚫고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굳건하다. 하지만 생각이 깊은 표정을 돌에 새기면 표정의 생각이 돌속을 깊이 파고든다. 표정으로 새긴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