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3월 20일2019년 10월 09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산수유 그림 때로 꽃은 꽃을 피우는 척, 허공에 그림 한 점 그린다. 산수유가 그리는 그림의 제목은 당연히 산수유이다. 산수유는 봄마다 산수유라는 제목하나로 수많은 꽃그림을 […]
2016년 03월 18일2019년 10월 10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산수유와 노란 봄 산수유의 봄이 오면 세상이 노래진다. 걱정 마시라. 무슨 큰일이 나거나 충격적 사건으로 노래지는 것은 아니다. 봄이 왔다는 첫 함성이 노랗게 오는 것 […]
2016년 03월 15일2019년 10월 10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직박구리의 봄 직박구리 한 마리, 산수유 나무에 앉아서 봄을 두리번거린다. 산수유꽃이 금방이라도 터질 듯 노란빛을 부풀리며 봄을 알리는데 아직 남아있는 쌀쌀한 기운이 겨울을 헷갈리게 […]
2016년 03월 14일2019년 10월 10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산수유와 봄 온실의 산수유가 노란 꽃을 내밀었다. 그것은 산수유꽃이 아니라 봄이었다. 산수유는 꽃을 내밀었는데 내가 받은 것은 봄이었다.
2016년 03월 13일2019년 10월 10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맹수의 야성 맹수는 갇혀 있어도 무섭다. 몸은 갇혀 있어 무서울 것이 없으나 맹수가 그 눈을 통해 보여주는 야성은 우리를 가볍게 뛰쳐나와 일거에 우리를 제압한다. […]
2016년 03월 12일2019년 10월 10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겨울과 봄이 반반 나누어 가진 길 남한산성의 서문 가까이에 국청사가 있다. 이 절로 가는 길은 내가 길을 질러 서문으로 갈 때 종종 이용하는 길이기도 하다. 소나무가 우거져 있고 […]
2016년 03월 10일2019년 10월 10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삽다리 고개 강원도엔 참 고개가 많다. 유명한 고개들도 여럿 있지만 때로 이름없는 고개를 만날 때도 있다. 고개는 하나같이 높아 강원도에선 고개를 오르면 산과 나란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