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와 노란 봄 By Kim Dong Won2016년 03월 18일2019년 10월 10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 2016년 3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산수유의 봄이 오면 세상이 노래진다. 걱정 마시라. 무슨 큰일이 나거나 충격적 사건으로 노래지는 것은 아니다. 봄이 왔다는 첫 함성이 노랗게 오는 것 뿐이다. 때로 어떤 함성은 온통 노랗다.
3 thoughts on “산수유와 노란 봄”
산 – 산수유꽃 필 때면 노랑 물이 드는 마을
수 – 수채화 한 폭인 양 연두빛 봄날에는
유 – 유리알 맑은 소리로 종달이도 울었지
산수유가 정말 무성하네요. 노란색 산수유를 주로 보다가 황금색 산수유는 새로운데요.
오후이 햇살에 물드니 이렇게 보이더라구요. 다음 주 쯤에는 만개할 듯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