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꽃 By Kim Dong Won2013년 01월 01일2021년 12월 04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Photo by Kim Dong Won2013년 1월 1일 서울 천호동에서 눈이 내렸다.날이 얼마나 추운지내린 눈이 녹지 않고그대로이다.동네 아파트 화단의철쭉 위에도 내렸다.철쭉 위로 자리를 잡자눈송이가 꽃송이 되었다.5월에 필진한 분홍빛의 꽃이하얀 꽃으로 단장을 하고잠시 미리 왔다.
요즘 눈꽃 정말 소담하고 뚜렷하죠. 개나리, 진달래 피어오르는 사오월이 되려면 몇 달 더 기다려야 하는데, 한겨울에 너무 심심하지 않게 하려는 눈의 배려가 새삼 고마워지는데요. 응답
4 thoughts on “눈과 꽃”
요즘 눈꽃 정말 소담하고 뚜렷하죠.
개나리, 진달래 피어오르는 사오월이 되려면 몇 달 더 기다려야 하는데,
한겨울에 너무 심심하지 않게 하려는 눈의 배려가 새삼 고마워지는데요.
가까운 곳의 산에 새벽같이 올라가면
멋진 눈꽃좀 찍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일 마무리하면 부지런좀 떨어봐야 겠습니다.
겨울이면 피어나는 꽃..
눈꽃^^
겨울여왕의 치맛자락
넓은 폭으로 바람한번 일으키니
눈들이 날리우고
비로소 피어나는 꽃이였어요~~^^..
눈꽃이 겨울여왕에게 바치는 꽃선물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