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있을 땐 몰랐지. 네가 내 마음의 갈증을 풀어주는 물같은 여자라는 것을. 네가 떠나고서야 알았지. 쩍쩍 갈라지는 내 마음과 목을 깎아내려가는 갈증을 겪고 서야 비로소 알 수 있었지. 물같은 여자의 사랑은 떠나보내고서야 알게 된다. 있을 때는 그저 질척거리며 발목을 잡는 귀찮은 여자일 뿐, 말랑말랑하게 가슴이 젖어있던 그 여자의 물을 못본다.
4 thoughts on “물같은 여자”
동검도는 강화에 있는 또 다른 섬인가요? 담벼락 사진처럼 보이는데,
갈라진 부분이 서울시처럼 보이기도 하고, 미국 비스무리하게도 보이는데요.
내려다 보고 찍은 건데.. 사진은 항상 세워서 보다보니 착시 현상이 생기네요.. ㅋㅋ
뻘의 비율을 좀더 높일 걸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동검도는 초지대교 건너서 동막으로 가질 않고 왼쪽으로 빠지면 건너갈 수 있는 섬인데 상당히 크더라구요. 예전에는 아주 좋았을 듯 싶어요. 지금은 거의 펜션 부락 같았어요.
4 thoughts on “물같은 여자”
동검도는 강화에 있는 또 다른 섬인가요? 담벼락 사진처럼 보이는데,
갈라진 부분이 서울시처럼 보이기도 하고, 미국 비스무리하게도 보이는데요.
내려다 보고 찍은 건데.. 사진은 항상 세워서 보다보니 착시 현상이 생기네요.. ㅋㅋ
뻘의 비율을 좀더 높일 걸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동검도는 초지대교 건너서 동막으로 가질 않고 왼쪽으로 빠지면 건너갈 수 있는 섬인데 상당히 크더라구요. 예전에는 아주 좋았을 듯 싶어요. 지금은 거의 펜션 부락 같았어요.
든 자리는 표나지 않아도 꼭히
난 자리는 금방 표시 팍팍 나는 법이였더군요..
존재는 모두 난 자리의 예정자였으니까요..
그런데 왜 사람들은 난 자리가 생길때야 비로소 느낄까요~
몸의 한계 아닐까 싶어요.
몸을 넘어서는 것 같으면서도 몸의 한계 내에서 사는게 사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