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병의 속삭임

Photo by Kim Dong Won
2023년 3월 23일 서울 성대앞의 술집 미술관에서

벽면을 가득 채우면서 빼곡히 들어찬 술병들이 내게 속삭였다. 술마시는 건 일종의 예술 활동이야. 봐, 여기 그 활동의 결과가 이렇게 아름답지 않아? 더욱 열심히 예술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대앞의 술집 미술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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