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듣는 음악의 대세가 된 K-팝

애플 뮤직 캡쳐 화면

음악에 관해서라면 난 항상 록 팬이었고, 이 취향은 한동안 흔들림없이 굳건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나의 이런 음악 취향이 흔들리고 있다. 내가 구독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 뮤직은 매년 나의 음악적 취향을 기록하고 취합하여 정리해준다. 올해도 예외가 없다.
애플 뮤직은 내가 올해 가장 선호한 음악 취향이 K-팝이라고 알려주었다. 항상 록이 최우선이던 나의 음악적 취향이 바뀐 것이다. 이는 사실 올해만의 현상은 아니다. 애플 뮤직에서 K-팝이 내 음악적 취향의 최상위에 오른 것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K-팝은 젊은 사람들의 음악이지만 내게 있어서도 음악의 대세가 되어 버렸다.
그렇다고 내가 록을 멀리한 것은 아니다. 5위까지 밝혀준 나머지 음악 취향은 여전히 모두 록이다. 비록 1위 자리는 내주었지만 록을 선호하는 내 취향은 여전히 굳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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