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변의 돌멩이

Photo by Kim Dong Won
2012년 8월 26일 강원도 영월의 동강변에서

시골에서 태어났고 20여년을 시골에서 자랐다. 어릴 때는 시골살면서 볼게 하나도 없는 것이 시골이라고 생각했었다. 도시를 살다 찾아간 고향은 강변을 거닐며 자갈만 구경해도 볼 것이 지천인 곳이었다. 간혹 그 강변에서 무늬를 새긴 돌이 문양을 자랑했다. 때로 볼 것을 눈앞에 두고도 그것을 알아보는데 오랜 세월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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