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6월 24일2021년 12월 13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미소가 삶을 끌고 가는 사람들 – 임종진 사진전 반티에이뿌리웁 학교 경복궁 근처의 류가헌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임종진 사진전에 다녀왔다. 전시된 사진에는 프놈펜 외곽에 자리잡고 있다는 반티에이뿌리웁 학교의 사람들이 담겨 있었다. 지뢰 피해를 […]
2010년 09월 23일2022년 04월 10일어머니 어머니와 막내 아들 추석날, 그녀의 친정 나들이는 거의 항상 돈암동이었는데올해는 정릉 골짜기로 바뀌었다.차례를 모시는 큰손주가 그곳으로 이사를 했기 때문이었다.나는 아주 좋았다.삼각산(북한산) 자락이어서 몇 발자국만 떼면등산로 […]
2008년 05월 06일2022년 02월 15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산에서 고깔제비꽃의 꽃과 잎 꽃을 눈여겨보고 다니면서 제비꽃의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제비꽃을 구별하려면 꽃뿐만이 아니라 잎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 […]
2007년 09월 03일2022년 03월 03일사진으로 쓴 사랑 연서 사랑의 색 우리가 처음 사랑했을 때,사랑은 뜨거운 붉은 색이었다.그러나 그 색이 계속되리라는 기대는 하지 말라.살다보면 사랑은 변색된다.봄철의 짧은 한 순간, 꽃을 터뜨렸던 나무도어느 순간 […]
2007년 04월 16일2022년 03월 16일사진으로 쓴 사랑 연서 꽃목걸이 그대를 위한 목걸이예요.호숫가를 걷다이 꽃을 봤어요.꽃의 줄기는 목걸이의 줄만큼이나 가늘고 길었어요.그 가는 줄기를 타고 별처럼 작은 꽃들이 하얗게 피어있었죠.꽃의 줄기는 모두 하늘로 […]
2007년 01월 27일2022년 03월 21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엉겅퀴 당신은 항상 내 사랑을 의심했었죠.사랑이란 게 달콤하고 즐거워야 하는데무슨 사랑이 안을 때마다 사람을 콕콕 찌르고 따끔따끔하냐면서사랑하는 사람을 어떻게 이렇듯 아프게 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