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막내 아들

추석날, 그녀의 친정 나들이는 거의 항상 돈암동이었는데올해는 정릉 골짜기로 바뀌었다.차례를 모시는 큰손주가 그곳으로 이사를 했기 때문이었다.나는 아주 좋았다.삼각산(북한산) 자락이어서 몇 발자국만 떼면등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