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10일2022년 04월 09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가을 장미 언제부터인가 가을 장미가 자꾸 핍니다.원래 제 철이 오뉴월이니철을 잘못알고 피는 꽃임에 틀림없습니다.아마도 지나치게 따뜻한 가을 날씨가 범인인 듯 싶습니다.장미는 원래 꽃으로 우리에게 […]
2008년 07월 17일2022년 02월 12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붉은 물결 올해도 보내드린 장미는 잘 받으셨나요.작은 불꽃 모양의 초록 상자에 넣고가지끝에 얹은 뒤푸른 잎으로 장식을 해서 보내드렸지요. 보내주신 장미는 잘 받았습니다.여느 해처럼 약간의 […]
2007년 05월 29일2022년 03월 10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해와 장미 봄부터 매일 아침 햇님이 집을 찾아왔습니다.이렇게 얘기하면 분명 꼬투리 잡고 늘어질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그럼 뭐, 겨울엔 해가 없었나.”그러나 겨울의 해는 그냥 등돌리고 […]
2006년 10월 26일2022년 03월 26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꽃은 피고 지지만 여전히 살아 있다 꽃은 피고 진다.장미도 꽃이라서 피고 진다.꽃몽오리가 잡히고 그 꽃몽오리가 벌어지면서장미는 서서히 꽃의 모양을 잡아 간다.꽃의 모양을 잡았을 때장미는 종종 동심원으로 퍼져 나가는 […]
2006년 06월 02일2022년 04월 01일사진 그리고 이야기, 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장미의 화원 2006 우리 집의 5월과 6월은 언제나 장미의 달이다.조그마한 우리 집 마당을 넝쿨장미가 온통 붉게 뒤덮기 때문이다.그것은 올해도 예외가 아니다.장미의 달이 되면 아울러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