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09일2020년 07월 31일생각나는 대로 끄적거리기 몸의 꾀 도봉산은 높다.높은 산을 오르는 것은 힘들다.힘든 것을 가장 잘 아는 것은 몸이다.도봉산에 간 몸은산이 아주 잘 보이는 곳을 찾아냈다.그리고 그곳에서 눈만산꼭대기로 올려보냈다.눈만 […]
2014년 04월 26일2020년 08월 08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뒤돌아본 풍경 대개 산은봉우리 하나를 올랐다 내려오곤 했다.하지만 때로 능선을 타고길게 이동할 때가 있었다.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날엔산행길을 그렇듯 길게 잡곤 했었다.그때는 가다가 걸음을 […]
2013년 12월 27일2023년 11월 04일사진 몇 장 그리고 이야기 Photo 2013 올해는 딸이 다시 일본으로 떠났다.두 해를 함께 보낸 뒤끝이라보내고 나서 항상 겪었던 허전함을예전처럼 심하게 겪진 않았다.하룻만에 나오긴 했지만울릉도를 다녀오기도 한 해이다.어디에 눈을 […]
2013년 05월 24일2021년 11월 30일산에서 도봉산 팥배나무 부처님 오신 날, 도봉산에 갔다가팥배나무를 많이 만났다.사실 나같은 사람은 나무에 대한 지식이 없어꽃이 없으면 나무를 제대로 알아보기가 어렵다.올해는 꽃이 피는 철에 찾아팥배나무와 […]
2013년 05월 23일2021년 11월 30일산에서 도봉산 철쭉 꽃에 관해선 알고 있던 이름이빗나가는 경우가 있다.도봉산을 처음 찾았을 때도같은 일을 겪었다.내가 여지껏 알고 있던 철쭉이철쭉이 아니었다.도봉산에서 비로소철쭉을 만난 셈이 되었다. 도봉산에 […]
2013년 05월 19일2021년 11월 30일산에서 도봉산 우이암 처음 도봉산을 찾았을 때 오른 곳이우이암이란 곳이었다.계곡을 따라 올라가서소의 귀를 닮았다는 그 바위를 만났다.두 번째로 도봉산을 찾았을 때도걸음은 우이암 쪽으로 향하고 있었다.이번에는 […]
2013년 05월 18일2021년 12월 01일산에서 도봉산의 위용 산을 보면서 산을 오를 수 있는 경우가 흔치 않다.대개 나무들이 시야를 막아 내내 길만 보며 걷다가정상에 이르러선 아래쪽을 한번 조망하고 내려오게 된다.도봉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