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8월 29일2022년 08월 29일전람회 혹은 공연 구경 예슬이 전시회의 기억 아이의 모든 것이 웃음이 되던 시절이 있었다. 어버이날, 학교에서 만들어온 종이 카네이션에 쓰인 추카추카란 말을 놓고도 한참을 웃을 수 있었다. 아이의 발랄함 […]
2015년 09월 14일2020년 06월 07일사람과 사람 기억이 망각을 이긴다 9월 14일은 세월호 참사 517일째.미수습자 가족을 위한 공연<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가홍대 롤링홀에서 있었다.마지막 순서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었다.마지막 순서가 끝나고가족들이 관객들과 함께 사진을 […]
2015년 04월 06일2020년 06월 11일사람과 사람 개나리의 기억 개나리가 지고 있다.떨어진 개나리가 하나둘 모이더니세월호 참사의 기억이 되었다.희생된 아이들은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2014년 12월 07일2020년 07월 30일사람과 사람 칼바람 추위에도 굳건한 기억 바람이 칼을 세우고 지나가는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렸다.몸이 저절로 움츠러 들었다.우리들의 기억마저 몸을 웅크릴 듯한 날씨였다.그러나 그 추위에도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굳건하게 세우고전혀 […]
2014년 12월 03일2020년 07월 30일사람과 사람 눈의 기억 눈이 왔다.12월의 눈이다.하지만 12월의 눈이4월 16일의 세월호 참사를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었다.세월호의 기억이12월에 다시 새로워졌다.
2014년 05월 10일2020년 08월 07일사람과 사람 행진과 맹세 사람들이 안산에 있는세월호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에 모여안산문화광장까지 행진했다. 모두 아무 말없이 묵묵히 걸었다.사람들의 말은종이 피켓 속의 글자들이 대신해야 했다.입을 열면슬픔이 왈칵 쏟아질 것 […]
2014년 05월 09일2020년 08월 07일사람과 사람 노랑꽃창포의 기원 노랑꽃창포가 꽃을 피웠다.예전 같았으면그냥 오월에 피는 꽃의 하나로우리 곁을 지나갔을 것이다.그러나 올해는 다르다.이땅에서 올해 노란색은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이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는기원이 되었다.그 기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