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5월 28일2021년 12월 13일사진 두 장 그리고 그 사이에 끼워놓은 이야기 푸른 심연 우리에게 땅은 파도 파도 시커먼 흙덩이 뿐이다.하지만 알로카시아는 그 흙속에푸른 심연이 있다는 것을 안다.알로카시아의 잎은바로 그 어두컴컴한 땅속에서 길어올린푸른 심연이다.알로카시아는 그 심연을 […]
2009년 11월 17일2022년 01월 14일사진 한 장 그리고 이야기 하나 알로카시아의 잎, 그 속의 길 알로카시아 잎을 들여다본다.초록색을 고르게 편 이파리에잎맥이 솟아 여기저기로 흐른다.물이 흘러가는 길일 것이다.잎은 그러고보면 그냥 잎이 아니라수많은 길의 결정체이다.잎이 피어나고 자라는 것은 알고 […]